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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심리학이란? 심리학에 대한 모든 것

by Informania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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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항상 연구했지만 생소한 분야인 심리학에 대해서 알려드릴지 합니다.
심리학에 대한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의 한 분야를 뜻하는데, 사람과 동물의 행위나 정신 과정에 대한 수많은 질문의 답을 찾는 과학 중의 하나가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단어는 영혼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syche와 어떤 주제를 연구한다는 의미의 logos가 합쳐진 것으로, 초기에는 심리학을 -영혼에 대한 탐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초창기 심리학자들이 신학의 영향을 받은 영향으로 볼 수 있고, 심리학의 정의는 연구 주제와 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하였습니다. 심리학이 과학으로 등장하게 되었던 19세기 후반이 되어서 그제야 ‘정신과학’으로 인정받는 학문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그리스 학자들의 과거 주장을 생각하면, 육체에서 떨어져서 이데아의 세계에 존재하는 영혼을 떠올린 플라톤, 육체를 소재로 하는 형상으로서의 영혼, 육체를 육체로 보고 활동시키는 원리로서의 영혼을 고려한 아리스토텔레스, 영혼도 포함해서 모든 것은 원자의 운동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 데모크리토스나 에피쿠로스 등의 주장이 있다. 플라톤의 영육 이원론은 중세 시기에 그리스도교 사상을 지배하며, 최근에는 물질의 본질을 연장하고 정신의 본질을 사유한 데카르트의 물심 이원론에 계승되었다. 또한 19세기에 시작된 근대 및 현대 심리학에서는 정신을 육체에서 독립해서 개별로 존재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어도, 정신을 그 자체의 의미로써 독자적으로 연구하려는 사람들의 이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첫 번째로 정신은 완전히 육체에 의존되어 있다고 보며, 자각적이든 무자각 중이든 심리학은 생리학이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만 필요한 일시적인 과학학문으로, 최종적으로는 생리학에 환원된다고 생각하는 입장. 두 번째로 확실히 정신은 육체를 발판으로써 발생하고 육체에 규정되는데, 정신으로서 성립한 이상, 역으로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입장. 세 번째로 육체 없는 정신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생각할 수 없고 육체를 움직이고 있는 것만이 정신이라고 생각하는 입장. 또는 정신과 의식을 동일시하는 입장이나 무의식을 생각하는 입장도 있으며, 정신을 연구하는 방법론에 이르러서는 그것을 불가능하다고 하는 입장도 있어서 다양한 주장이 있다.

 근대에서 어느 정도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이라고 볼 수 있는것이 시작된 것은 영국의 경험론에 따르는 로크, D. 흄 등의 연합심리학에서이다. 이런 학자들에 의하면 태어났을 때 인간은 백지상태로서, 경험에 의해서 관념을 획득하고 다양한 관념이 연합해서 정신이 형성된다. 즉 정신은 경험에서 오는 관념이라는 요소의 오합지졸로서, 그 자체로서의 존재를 가지지 않는다. 연합심리학의 요소주의와 정신 내용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점은 1879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심리학 실험실을 만든 W.M. 독일 국채에 계승되었다. 독일 국채에 의하면 직접 경험으로서의 감각, 의지, 감정 등의 요소를 내관법에 의해서 파악해 보고, 그들 요소가 구성된 것으로서 정신을 연구하는 것이 심리학이었다. 그러나 정신은 요소의 오합지졸이 아니라 요소를 종합하는 능동적인 통각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독일 국채의 방향을 더욱 발전시키고, 그가 취급하지 않았던 판단이나 사고 등의 고등한 정신작용도 내관법으로 연구한 것이 O. 킬레 등의 빌트 부르카 학파이다. 한편으로는 연합심리학의 경험주의와 요소주의를 충실하게 계승한 것이 J.B. 윗선의 행동주의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요소주의를 배척하고 정신을 전체로써 파악해 보려는 전통도 소멸한 것은 아니었으며 여러 가지 이론의 복장을 하게 차례차례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라이프니츠 단자의 사고방식의 영향을 받은 C. 볼프의 능력심리학도 그중 하나로, 그에 주장으로는 정신은 여러 요소의 수동적 집합이 아니며, 여러 능력을 갖춘 단일한 능동적 실체였다. 감각, 상상, 기억, 오성, 감정, 의지 등은 정신의 능력으로서 설명되었다고 주장했다. F. 브렌타노의 작용심리학에서는 의식의 내용보다도 작용이 중시되었는데, 그에 의하면 독일 국채가 생각한 것 같은 요소는 의식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데 지나지 않으며, 내용을 결정짓는 작용을 연구하는 것이 심리학이었다. 이런 생각은 데카르트[나는 생각한다 출발해서 의식의 지향성[의식은 항상 무엇인가에 대한 의식이다]을 인간 이해의 중심에 둔 사르트르에 계승되었는데, 심리학 그 자체 중에서는 힘을 가지지 않았다. W. 제임스의 기능주의 심리학도 유명한[의식의 흐름]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개개의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전체적 흐름으로서의 의식의 기능을 문제로 삼았다. W. 맥두걸의 본느론 심리학도 정신의 능동성을 주장하는 학파 중의 하나로, 정신의 모든 활동의 추진력으로서 생득적인 본능을 고려했다. 그러나 행동주의 심리학과 가장 심각하게 대립한 것은 M. 베르트하이머, W. 쾰러 등의 게슈탈트 심리학이었다. 그들은 전체는 부분의 총화 이상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동일 자극이 동일 반응을 일으킨다는 항상 가정에 반대해서 연합심리학 이후의 요소주의, 기계론 등을 부정했다. 특히 인식의 발달을 연구한 J. 피아제의 발생적 인식론도 문제시된 능력은 다르지만, 능력심리학의 전통에 위치한다고 생각되며, 정신을 전체로써 보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보았는데, 정신의 전체성을 주장하는 이들의 입장은 확실히 요소주의의 약점을 찌르는 그 비판에서 정확하다. 정신이 하나의 전체로서 어느 방향성을 가진다는 전제에 선다면 그 방향성은 어디에서 왔느냐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플라톤의 이데아를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볼프는 라이프니츠의 단자를, 사르트르는 데카르트의 고기 토(cogito)를, 제임스는 생물학적 적응 기능을, 맥두걸은 본능을, 쾰러는 심리적 게슈탈트의 배후에 있는 동형의 물리적 게슈탈트를, 피아제는 현대 서구의 성인의 지능형태를 도달점으로 하는 정향 발달로서, 거기에 근거를 두었다. 그러면 아무래도 객관과학으로서의 심리학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처럼 심리학은 예전부터 논쟁하며 수없이 많은 주장이 있었던 학문입니다.
아직도 논쟁이 멈추지 않는 학문인 심리학은 정말 재밌는 학문인 것 같네요.
심리학에 대한 모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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